내병계 품종으로 탄저병, TSWV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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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병계 품종으로 탄저병, TSWV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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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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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타코리아(주) 고추 신품종 출시

사카타코리아(주) 고추 신품종 출시

 

사카타코리아가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일명 칼라병)·탄저병 내병계 신품종을 발표, 고추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카타코리아(주)는 지난달 25일, 여주육종연구소에서 100여 명의 농민이 모인 가운데 TSWV 내병계 품종인 BN168, BN169 품종과 탄저병 내병계 품종인 BN144, BN166을 소개했다. 사카타코리아 여주육종연구소는 그간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한 고추, 배추, 무 품종 연구를 진행해왔다.
TSWV 내병계 BN168, BN169
몇 해 전부터 발병해 강화도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는 TSWV는 일반 바이러스와 달리 증세가 나타나면 작물보호제 등에 의한 바이러스 억제가 불가한 것뿐만 아니라, 식용으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폐기처분 해야 해 고추 농가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바이러스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TSWV 내병계 품종으로 소개된 BN168은 노지용 바이러스 역병 내병계로 맵고 건과품질 및 수량성이 우수한 조생 대과종이다. 함께 소개된 BN169는 맵고 재배가 용이한 노지용 조생 대과종으로 바이러스 역병에 내병성이 있는 품종이다.
신품종 발표 자리에서 조대환 사카타코리아(주) 여주육종연구소장은 “TSWV는 육묘 시기부터 발생합니다. TSWV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병이나 바이러스가 오지 않는 육묘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TSWV에 내병성이 있는 품종을 선택해야 합니다”라며 품종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취재/조은아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8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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