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시드 프로젝트 성공은 국제 종자시장 경쟁력 강화와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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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시드 프로젝트 성공은 국제 종자시장 경쟁력 강화와 직결”
  • 월간원예
  • 승인 2016.08.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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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 한국종자연구회장

 

2013년부터 종자연구회를 이끌어 오시며 중점을 두신 부분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종자연구회를 이끌어 오며 현장과 연계된 종자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종자업계와 학계, 연구기관과 종자관련 기관의 공동 심포지엄 등을 추진해 왔다. 또 2006년부터 현재까지 민간 육종가 470여명이 한국종자연구회의 교육훈련을 통해 육성됐으며 종자연구회지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연4회를 발간해 총 58권이 발간됐다.
또 임기 동안 재정 자립에 주력해 왔다. 연구용역 사업 확대와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통한 재정 확충과 운영비 확보에 노력해 왔는데 자립에 대한 부분은 후임 연구회장의 몫으로 남게 돼 조금 아쉽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을 통한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해주신다면?
국립종자원이 우수품종상을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종자연구회는 대행기관이다. 국립종자원이 지정한 품종에 대한 현장심사를 대행하고 있는데 품종상은 육종가의 육종 의욕을 높이고 국내 육종저변을 확대해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면서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된다.
다만 개인육종가 사이에서 시상이 국가기관이나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한다. 먼저 지금까지 대상을 받은 품종에 대한 추적을 통해 대상 품종이 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현재 심사체계 또한 적절한지를 살펴보면 더 좋은 품종에게 수상기회가 돌아갈 것이다.
취재/최은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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