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농정(三樂農政)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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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농정(三樂農政)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 월간원예
  • 승인 2016.09.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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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

 

취임인사
그동안 전북농업 발전을 위하여 연구실·실험실 그리고 영농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하여 묵묵히 일해 오신 전라북도 농촌진흥공무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 우리 농촌은 FTA협상 타결 이후 농산물 수입개방이 가속화되고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촌인구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전북도정의 핵심 키워드인 삼락농정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내야하는 중요한 시기에 농업기술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업무 추진 방안은
우리 연구·지도직 공무원들은 1960년대 이후 통일벼 재배기술개발보급을 통한 녹색혁명과 백색혁명 성취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최근 들어서는 전국  최고의 특수미, 화훼 등의 품종개발 보급과 인삼비가림 하우스 재배 등 특화된 기술개발 보급의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연구를 위한 연구, 전문성이 결여되고 영농현장에서 기술보급 기능이 약화되어 간다는 아픈 지적도 받고 있다.
따라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토대로 해 영농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연구·지도 분야에서 갈고 닦아놓은 기반과 인적자원을 중심으로 ‘농업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 개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보급’에 역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철저한 사업관리와 탄력적인 조직운영으로 대외적으로 우리 농업기술원의 위상을 높이고 안으로는 사람냄새 나는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역점사업은
삼락농정(三樂農政) 실현에 역량 결집하겠다.
농업인 스스로가 자긍심과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기술을 갖춘 지역리더를 집중 육성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농업인 육성과, 제값을 받아 돈 버는 농업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신 소득작목 발굴 및 실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겠으며, 돌아오는 농촌,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농업이 되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팜 도입과 기계화로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

정리/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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