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이 개발한 안개꽃 신품종 ‘드림송’의 재배가 꾸준히 늘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고온에 강한 안개꽃 ‘드림송’을 개발, 올해 익산, 군산, 김제 등 16농가, 3만7600㎡에서 재배돼 시장에 출하되고 있다.
농기원은 지난달 12일 익산의 한 농가에서 드림송 평가회를 개최하고 소비 동향 등을 공유했다. ‘드림송’은 고온 환경 적응성이 우수해 7∼8월 고온기에도 생장 개화하며, 화색이 밝고 관상기간이 외국품종보다 2∼3일 더 길어 꽃집이나 시장 중도매인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최근 화훼 시장에서 건조화와 염색화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안개꽃의 가격 경쟁력도 상승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063-290-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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