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신소득 작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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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신소득 작목 육성
  • 월간원예
  • 승인 2016.11.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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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석호 소장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석호 소장

 

6차산업과 신소득 작목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계획은?
제천시는 해발 340m의 중산간지로 논 2000ha, 밭 7000ha의 규모며 석회암 지대와 배수가 양호한 토성이 많아 과수와 양채, 약초, 잡곡, 여름오이 등을 많이 재배 하고 있다.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데 기존 밭작물 및 벼 농사에서 아로니아, 대추, 블랙커런트, 미니사과, 플럼코트 등의 산간지 기후에 맞는 신소득 작목을 도입해 작목반을 구성하였으며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과, 신선채소, 얼음딸기, 오미자, 복숭아는 전통적인 제천의 5대 명품 농산물이다. 양채 물류 개선방안으로 덕산채소 공동출하 물류센터를 조성하며 소포장화, 규격화, 온라인 판매, 저장유통으로 농산물 제 값 받기를 도모한다. 사과, 오미자는 단지의 규모화를 도모하며 딸기는 도시농과 농촌 체험 중심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용 미생물 단일균 배양센터를 조성했다. 어떤 기능을 하는지?
지난 3월부터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도모하며 토양환경보전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본소 내에 있는 유용미생물 중 복합균과 병행한 단일균을 생산하며 공급하는데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 촉진과 병해충 예방 및 축산 악취저감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퇴비 제조시 발효를 도와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는데 큰 효과가 있어 농가 호응도가 크다. 유용미생물 공급은 제천 관내지역에 사용되며 제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농가당 월 200L까지 무상공급 받을 수 있다. 또 토양검정 시비처방서 발급 및 병해충을 진단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한다.

농업인들에게 전할 말씀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대에, 수도권에서 1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제천시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살아있어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가장 좋은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은퇴 세대를 맞을 귀농귀촌센터가 전국 최초로 설치되어 운영중에 있고,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맨투맨 상담으로 정착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상시 상담으로 궁금증을 풀어 드리고 있다. 또 작목전환을 위한 새작목 정보 및 농업인에게 전문 품목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한다.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돈 되는 농업, 미래 비전 있는 희망 농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취재/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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