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빨간 골드 참다래 ‘레드비타’
상태바
속 빨간 골드 참다래 ‘레드비타’
  • 월간원예
  • 승인 2016.11.01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타민C 140mg 함유

 

육성경위 및 주요특성
비타민C가 풍부한 건강과실인 참다래는 녹색, 노랑 등의 과육색을 나타내는 품종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최근 과육의 중앙이 빨간 ‘레드’라 불리는 품종이 단맛으로 인해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농가에서 생산되는 레드 품종은 중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크기가 작고 노란색이 잘 나타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농촌진흥청 참다래 육종팀은 과중이 100g정도로 크며, 모양이 예쁜 속 빨간 골드품종 ‘레드비타’를 육성하게 되었다. ‘레드비타’는 2003년 과실 중앙에 빨간색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원 ‘홍심’에 5월 상순 즘 일찍 꽃피는 수분수 ‘NHK0013’을 교배해 육성한 품종이다. 2007년 1차 선발하여 접목증식 후 3년간의 특성평가를 통해 2012년에 최종 선발되었다.


품종전망
‘레드비타’의 비타민C 함량은 100g 과실 기준으로 140mg으로 기존 참다래 품종들과 비교해 2~4배 높다. 수확 시기는 5월 중순에 꽃이 활짝 핀 후 약 150~160일 지난 시기인 10월 상·중순이다. 국내에서 육성된 1호 속 빨간 골드이며, 5월 꽃피는 시기에 제거 노력이 많이 필요한 작은 곁꽃이 거의 없어 생산농가의 노동력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신맛이 다소 강한 편으로 달콤한 것보다는 새콤한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곽용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농업연구사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1월호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