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리더 농업 미래 인재 육성
상태바
농업 리더 농업 미래 인재 육성
  • 월간원예
  • 승인 2016.11.01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과 연계한 농식품 산업 이끌 것”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

 

농업농촌에 대한 철학은?

‘강원농업을 주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데 특히 주력할 것’이며 ‘지역농업은 두 축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첫째는 개인적 역량이 뛰어난 성공사례를 만들어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둘째는 품목 및 지역 중심의 조직화된 부분을 조성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추구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리더 육성에 집중한다. 고교 및 대학 등의 4-H회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의 힘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조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문 농업인 교육과 함께 경영수준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며 타 산업의 경험을 살린 농산업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귀농창업지원센터를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강원 농업발전을 위해 앞으로 추진하실 중점 사업계획은?
생산중심의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몽골 튜브도 3곳에 조성돼 채소류 13개 품목에 재배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강원도농업타운’을 몽골 중앙정부와 연계·운영해 우리 종자수출은 물론 K-Food 확산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일환으로 ‘강원도농업타운’에서 유색칼라 구근을 생산해서 2000구 정도들 들여왔으며 시중 가격의 50% 선에서 공급중이다. 앞으로 이곳이 잘 운영되면 구근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거라 생각한다.
골든씨드 프로젝트를 통하여 해외적용 가능한 수출용 품종을 개발하겠다. 옥수수는 캄보디아 등 남부아시아 감자는 몽골과 중앙아시아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개발해 품종등록 출원 중에 있으며, 백합은 오륜 등 2개 품종을 베트남과 몽골에서 현지 적응 시험 중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상품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표음식 강원나물밥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 현재 단품은 개발완료 되었으며 냉동밥은 개발 중이고, 편이식은 2017년도에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강원나물밥이 내년부터 판매됨에 따라 원활한 식자재 공급을 위해 80ha의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연간 200t 규모의 푸른건나물 가공시설을 설치하는 등 법인체 중심으로 표준화된 식자재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
 
취재/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1월호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