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폰 국화 ‘화이트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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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폰 국화 ‘화이트런너’
  • 월간원예
  • 승인 2016.11.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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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폰화훼 박성기 씨가 육종

폼폰화훼 박성기 씨가 육종

2014년에 품종보호등록된 ‘화이트런너’
2009년에 강원도 강릉으로 귀농해 9917㎡(3000평) 규모의 폼폰화훼를 운영하며 국화를 육종하고 있는 개인육종가 박성기 씨.
박성기 씨는 2011년 ‘핑퐁’ 품종을 재배하던 중 꽃이 크고 백색인 우수 변이개체를 발견해 새롭게 육종한 ‘화이트런너’ 품종을 2014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등록 했다. ‘화이트런너’는 디스버드형으로 꽃잎이 500여개에 달하며 화이트 컬러감이 좋은 고품질 국화로 시장에서 송이당 7000원 내외의 가격이 형성되었을 정도로 인기다.
“육종가들은 보통 품종샘플을 판매해 시장 반응을 살피고 품종보호등록을 진행하는데, 샘플로 등장한 꽃과 동일한 품종이 시장에 퍼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장에 샘플을 소개할 때부터 품종을 어떻게 보호하느냐하는 문제가 관건이다. 신품종 육성을 위한 다년간의 노력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재/이혁희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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