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인 종합컨설팅으로 수출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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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적인 종합컨설팅으로 수출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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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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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김영란법으로 국내 화훼소비가 그 어느 때보다 위축되고 수출여건도 약화되어 화훼산업이 전반적으로 악조건 속에 놓여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올해 이미 520만불 수출액을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600만불 수출액을 목표로 두고 있다. 성공적으로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을 이끌고 있는 한국농수산대 송천영 교수를 만나보았다.

 

“자신만의 특색 있는 품종개발로 경쟁력을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농수산대 송천영 교수는 현재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이하 경기화훼산학연)단장을 맡고 있다.

 

경기화훼산학연은 ‘경기 수출화훼 기반 구축과 수출확대’라는 목표로 2015년도에 150여 재배농가와 경기도농업기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수출업체 및 영농 조합법인, 대학 등이 모여 설립됐다. 올해 520만불 수출액을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600만불 수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송 단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와 김영란법으로 화훼소비가 그 어느 때보다 위축되고 수출여건도 약화되어 재배농가의 생산액이 감소하는 등 화훼산업이 전반적으로 악조건 속에 놓여있다. 그 와중에도 경기화훼산학연은 꾸준히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화훼산학연은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장미, 국화 농가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국내·외 전시 및 마케팅, 국산품종 보급, 가공 상품 개발 등 상품화, 국내 신품종 종묘 보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규 해외 판매 품종 확대

 

송 단장은 수출대상국 기호에 적합한 경기도 육성 국화 신품종 80만주와 장미 10만주를 보급하여 수출기반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여 네덜란드에 수출하고 있는 ‘딥퍼플’ 및 ‘그린뷰티’외에도 지난해 신규 해외 판매 품종을 9개 품종에서 12개 품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절화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공품 개발을 추진한 결과 국내육성장미 품종인 ‘옐로우아이’를 이용한 향기 나는 프리저브드를 개발했으며 기존의 매직장미 캔들 상품 용기 디자인을 개선하여 네덜란드 등 해외에 홍보하고 수출상담도 추진했습니다.”

 

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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