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처럼 국민들 어려움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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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처럼 국민들 어려움 극복할 것”
  • 월간원예
  • 승인 2016.12.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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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가장 먼저 꽃이 피고, 한겨울 엄동설한에도꽃을 피우지만 떨어질 때는 미련 없이 후드득 떨어지는 동백꽃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김춘진 최고위원은 동백꽃이 보고 싶다고 했지만 12월이 지나야 동백꽃이 필 거라며 아쉬워했다. 수소문 끝에 지금도 동백꽃을 볼 수 있다는 기자의 말에 망설임 없이 양재동 aT 화훼 꽃시장으로 약속장소를 변경했다.

 

김 최고위원은 가수 송창식의 ‘선운사’ 노래를 아느냐고 물었다. 바로 김 최고위원의 내 인생의 꽃은 ‘동백꽃’이다. 특이하게 자신의 이름 한자에 동백 ‘춘’자가 들어가 어릴 적부터 동백꽃이 남다르게 느껴졌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이름에 동백 ‘춘’ 한자를 쓰는 게 금기시 됐다. 그만큼 이름이 주는 기운이 강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어릴 적부터 유난히 동백꽃이 좋았고 의미도 남다르게 다가왔다.” 

김 최고위원은 인터뷰 약속이 있는 날에도 당에서 회의를 하고 나올 정도로 어지러운 정국에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현 상황의 국가적 위기와 국민들의 분노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그야말로 절망과 좌절만 안겨주는 사회가 돼버렸다. 또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 누구나 잘살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하는데 부(富)의 대물림이 무려 88%나 되는 현실이 가장안타깝고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

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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