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비옥한 농토를 바탕으로 쌀과 딸기를 주산지로 한다. 전체 농업소득 중 40.8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매년 4월이면 논산천에서 딸기축제가 열리는데 50만 명 이상이 관광객이 찾는 충남의 대표 축제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시설딸기는 825ha 규모로 2만 7209t을 생산 1496억원의 소득을 올려 전체 10개 품목 중 21.8%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 시설 토마토와 시설 수박, 시설상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논산시는 우리 국토의 중심으로 교통과 시장 접근성이 좋고, 평야를 낀 황토 성분의 토양과 적당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시설 채소 집산지로써 다양한 품목과 기술적 우위를 접하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시설채소 농가중심 교육으로 전체 교육의 60% 이상을 야간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식 소장은, “원론적이지만 우리 논산시의 맞는 첨단농업기술 보급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수준에 맞는 맞춤교육으로 전문인력 및 지역리더 육성 ▲농촌자원 활용기술 개발 및 보급에 의한 6차산업 활성화 ▲농업 현장 기술지도 확대로 소농, 고령농에 대한 경쟁력 향상 ▲기후변화, 병충해 대응 신소득작물 개발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흥기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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