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박사의 공기정화식물] 습도발생량이 우수한~‘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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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박사의 공기정화식물] 습도발생량이 우수한~‘돈나무’
  • 월간원예
  • 승인 2016.12.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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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 식물은 인체에 이로운 음이온을 발생시킨다. 사람이 TV, 컴퓨터 등 각종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양이온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자율신경이 교란돼 신체 밸런스가 깨지는데, 집과 사무실에 공기 정화식물을 두면 이런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평소 생활하는 공간에 공기 정화 식물을 배치하면 음이온의 영향으로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영명 : Japanese Pittosporum   
● 학명 : Pittosporum tobira(Thunb.)W.T.Aiton
● 공기정화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거실, 베란다 
● 분류 : 돈나무과
● 원산지 :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식물학적 특성

 

자생식물 중에서 톨루엔이나 포름알데히드 등 공기정화능력은 낮은 편이나, 습도 발생량은 가장 우수해 건조한 실내습도의 개선효과가 있다. 반양지에서도 잘 자라나, 실내에서 기를 때에는 햇빛이 많이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따라서 베란다나 거실의 햇빛이 많이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다.

 

일반적 특성

 

돈나무는 우리나라 남부 바닷가의 산기슭에 자라는 상록 관목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양지에서 자란다. 이름은 만리향·섬음나무·갯똥나무·해동 등 지역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불린다. 흔히 ‘돈나무’라고 하면 금전수로 잘못 불리기도 하는데, 금전수는 다육식물로 전혀 다른 식물이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돈나무의 어원은 제주도의 ‘똥낭나무’에서 왔다. 돈나무의 열매에서는 ‘똥나무’라 불리게 되었다. 이것이 일본으로 전래되어 표기되면서 ‘돈나무’로 바뀌었다.

 

김광진 박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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