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포도, 복숭아, 오이 농업의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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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포도, 복숭아, 오이 농업의 메카
  • 월간원예
  • 승인 2017.01.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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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육심교 소장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육심교 소장


상주에서는 국내 5대 과수 품목인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이 골고루 재배되고 있다. 오이와 쌀도 상주의 주요 특산물로서, 각각 경북도내 생산규모 1위에 달한다. 상주시의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명실상주’는 수도권에서도 점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상주에서 재배되는 주요 과수 품목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상주 배는 경북 지역에서 재배 규모 1위다. 복숭아는 전국 수출량 1위다. 포도는 ‘샤인머스캣’ 품종 재배가 확산되면서 수출에 탄력이 붙고 있다. 사과도 연간 1000여ha, 감은 1600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밖에 자두, 매실, 블루베리, 오디, 복분자, 아로니아 등 다양한 과수와 특용작물이 폭넓게 재배되고 있다.

상주의 과수 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계획인지?
어느 품목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점을 우선 말씀드리고 싶다. 품목별 공통 목표는 다양한 품종을 보급하는 것이다.
상주에서 사과가 많이 재배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이들이 많은데, 연간 사과 생산량이 1만7000t에 달한다. 사과 농가는 1217호다.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사과는 ‘후지’ 품종 위주로 재배되고 있는데,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미니 사과 품종인 ‘루비에스’를 비롯해 다양한 품종의 보급을 추진하겠다.
포도는 ‘캠벨얼리’가 현재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샤인머스캣’과 ‘빅 델라웨어’ 등 품종 보급을 위해 힘쓸 것이다. 배는 ‘후지’ 품종 외에 ‘화산’, ‘만풍’으로 다양화하겠다.
취재/이나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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