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업기술센터 이장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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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농업기술센터 이장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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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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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체험, 영농이 어우러진 미래 농업 육성

관광과 체험, 영농이 어우러진 미래 농업 육성

 

단양군의 농업을 소개한다면?
단양군은 산지가 많지만 토양에 석회석이 풍부해 특히 마늘이나 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주력 작물은 밭작물로 전체 경지면적이 5400ha 정도 되고 그중에 마늘이 250ha, 고추가 500ha다. 고추는 가장 소득을 많이 올리는 작물이다. 논의 면적은 250ha로 다른 시·군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 멜론이나 복숭아 등 다른 작물들도 소규모로 재배하고 있는데 적당한 고도와 최적의 토질 덕분에 품질이 좋다. 특히 멜론은 당도가 월등히 높아서 판매 수량이 부족할 정도였다. 오미자나 아로니아의 생산량도 많아지고 있다.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했다. 가장 노력한 것이 농기계 지원사업이었다. 단양군의 농업인 중에 40%가 고령자다. 아무래도 기계화가 돼있지 않으면 농사 짓기를 어려워한다. 그래서 농기계임대사업소 3곳을 설치·운영해 많은 농가에 농기계수리 및 농작업을 지원했다. 대부분 타지역에서는 농기계 구입가격의 0.5% 정도 대여료를 받지만 단양군은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0.1% 정도 대여료를 받고 지원해준다. 농기계임대사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0여 농가의 설문조사 통해 필요한 농기계부터 파악했다.

취재/국정우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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