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 김충남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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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김충남 소장
  • 월간원예
  • 승인 2017.01.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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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적 가치를 높여 복지농촌 건설

공익적 가치를 높여 복지농촌 건설

 

당진시는 논농사 비율이 높다. 현재 농업의 현황은?
당진시의 농업 인구는 3만5000명 정도 된다. 실질적인 농업종사자의 수는 그보다 적지만 경지 면적이 2만3470ha로 규모가 크다. 당진에 넓은 평야가 많고 논농사는 기계화가 잘 돼있어 다른 시·군과 비교하면 연간 생산량 12만4000톤 정도로 전국에서 두세 번째 규모가 된다. 논농사 뿐 아니라 사과나 배 과수원도 많고 감자나 고구마, 꽈리고추는 주산지다.
고품질의 상품은 당진시의 농산물 브랜드 ‘해나루’를 통해 판매된다. 대표적으로 쌀과 사과가 많이 나간다. 좋은 품질의 사과만 선정해 판매하고 있어 사과 박스의 디자인이 10년째 변함없음에도 다른 사과보다 가격이 높다.

2016년 농업기술센터 사업의 주요 성과는?
농업인의 지휘 향상을 위해 학습단체 육성이나 농촌인적자원개발 등 실질적인 기술 지원이나 시범 사업은 꾸준하게 진행한다. 지난해에도 농업기술대학 4개 과정에서 112명을 배출했고, 3개의 농업인학습단체를 육성하고 있다. 우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교육시설은 더 이상 손볼 곳이 없다고 할 만큼 완비돼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종자은행을 운영 농민들에게 우량종자 보급도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생산해 4.5만본(84농가)이 보급됐다.
농업기계 활성화 사업으로는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운영한다. 본소, 남부, 북부 3곳에 22종 133대의 농기계가 있다. 16년의 임대 실적으로만 6271대로 전년대비 112%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

취재/이원복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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