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박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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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박현출
  • 월간원예
  • 승인 2017.01.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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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현대화는 운영소프트웨어까지 변화해야

시장 현대화는 운영소프트웨어까지 변화해야
시대 상황에 맞게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어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공사 사장실에서 가진 월간원예와의 인터 뷰에서 가락시장 현대화, 거래제도변경 등 가락시장과 관련된 문제 해결방법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추진경과를 설명하면서 다시 한번 협의와 설득을 강조했다.

가락시장 현대화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현대화를 준비하는 과정은 2009년 계획이 2016년 새로운 계획으로 바뀌었습니다. 2009년 계획에는 무, 배추, 양파를 취급하는 장소가 비가림 시설로 되어있습니다. 비가림 시설의 단점은, 기본적으로 온도 관리를 못한다는 겁니다. 또 2층을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좁은 시장이다보니 2층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면 콜드체인이 기본이 되는데, 콜드체인을 도입할 수 없는 건물들을 기본 계획에다 넣어놨습니다. 이번에 사업 기간도 현실화 하고, 지상을 공원으로 덮는 등의 비현실적인 계획도 바꿨습니다. 채소 2동의 비가림 시설을 정식 콘크리트 건물로 바꾸고, 이렇게 하다보니까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동안 기획재정부에서 추가 지원은 더 어렵다고 해서 굉장히 어려운 이런 상황이였는데, 지금은 기획재정부를 설득해서 기본 계획이 수정 되었습니다.
이제 중앙정부에도 승인을 받았고, 설계에 착수하여, 1년 간의 설계가 끝나면 그 기간 중에 지금 있는 건물을 전부 철거 후 부지를 확보해, 올해 말이나 2018년 초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동안 기본 계획을 수정하는 것과 도매권역에 있는 식자재 상인들을 옮기느라고 작년 한해를 바쁘게 보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마무리 되가는 그런 상황입니다.

취재/이혁희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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