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대 청년 사과농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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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대 청년 사과농부 육성”
  • 월간원예
  • 승인 2017.01.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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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과협회 김재홍 중앙회장

 

한국사과협회는 2008년 발족해 전북 장수군, 경북 안동시 등 전국 24개 지회를 두고 있는 민간 사과 생산자단체다. 협회 김재홍 중앙회장은 최근 어려움에 처한 사과 농가들에 위로를 전하며 고품질 다수확 전략으로 위기를 헤쳐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사과협회는 왜 존재하는가?
선진 재배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사과 농민들의 열망이 모여 한국사과협회가 결성됐다. 우리 협회는 정부의 보조금 없이 순수하게 농민들에 의해 운영되는 농민들의 자주적 모임이다. 현재 전국에 24개 지회가 결성돼 있다. 전북 장수군, 경북 안동시, 강원 홍천군 등 전국 지회 회원들은 총 약 800명이다. 우리 협회는 고품질 사과 다수확을 위한 세형 방추형 수형 유인기술의 공유를 위해 일본 현지 연수와 국내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고품질 사과 다수확 기술의 확산을 위한 협회의 활동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각각 전국 회원대회를 개최해 기술 세미나와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 왜화재배연구회의 나리타 츠카토시 고문이 한국을 방문해 직접 강연하며 회원들 농가에서 전정 시범을 보인다.
청년 농부들을 위한 신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프로 전정사 육성 프로그램도 있다. 전정사 육성 프로그램은 전정 기술이 뛰어난 회원 100명을 전국에서 선발해 ‘프로’급 전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12월 초에 진행한다.
일본 특별연수 프로그램도 있다. 가입 기간 3년 이상인 회원들 중에서 실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회원 약 20명을 선발해 일본 아오모리 현의 선도농가로 견학을 가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2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실시한다.
일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 연수 프로그램도 있다. 매년 2월 하순에 총 약 30명을 선발해 3박4일 과정으로 일본 선도농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재/이나래 기자
문의 : 한국사과협회 010-3682-7011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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