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아산 배 수출 500만불 시대 아산원예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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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아산 배 수출 500만불 시대 아산원예농협
  • 월간원예
  • 승인 2017.01.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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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지난해 매출실적은 287억원이다. 대만, 인도네시아, 미국 등 총 5개국에 대한 배 수출금액은 연간 약 430만불에 달한다. 아산 배 품질이 뛰어난 까닭은 600여 호의 배 농가들이 밤낮으로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아산원예농협 윤효진 거점산지유통센터장은 그 공을 돌렸다. 설을 앞두고 방문한 아산원예농협 APC는 명절 출하 준비가 한창이었다.

 

아산원예농협 APC 참여 농가와 품목은?
배 농가 601호, 사과 농가 58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재배 면적은 배 750ha, 사과 73ha다. 배 생산량은 연간 1만7000t, 사과 생산량은 연 890t이다. 지난해 계약재배 이행 실적은 배 63억9000만원, 사과 5억4200만원이다. 배와 사과를 포함한 지난해 총 매출액은 287억4100만원(2만2604t)이다.


아산 배가 동남아에도 많이 수출되고 있다. 총 수출 규모는?
지난해 대만,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에 총 17억3600만원(608t), 미국에 총 33억4600만원(1082t) 상당 금액이 수출됐다. 총 수출 금액은 한화 50억8200만원 상당이다. 아산시의 배 농가 600여 호 중에서 100여 농가가 수출 배를 재배하고 있다.


아산원예농협 APC 시설 규모는?
2012년 준공된 아산원예농협 APC는 총 부지 1만5000㎡에 저온저장고(2160㎡)를 갖추고 있으며 농산물을 총 2600t 저장할 수 있다. 연간 처리 능력은 약 1만5000t이다. APC 내에 집하시설(500㎡), 선과 시설(720㎡), 저온 저장시설(1811㎡·28개 동), 선과기(4조)를 갖추고 있다. 아산원예농협 APC는 전국 농협 중에서도 최고 시설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특히 설·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새벽까지 선과기를 가동해야 할 만큼 처리 물량이 많고 분주하다.

 

취재/이나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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