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오백영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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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오백영 소장
  • 월간원예
  • 승인 2017.03.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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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장경영 중심의 교육

강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장경영 중심의 교육

 

이천시는 쌀 생산으로 유명하다. 농업 현황은?
이천시는 쌀이 주력생산 작목이다. 지난해 생산량은 4만4000t으로 경기도 전체 생산량의 1/3을 차지했다. 전체 경지면적은 1만8000㏊(밭 8000㏊, 논 1만㏊)으로 약 8800호가 있다. 농가인구는 2만5000명 정도 된다.
올해는 이천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지역특화 맞춤형 품종 개발을 위해 ‘이천 벼 품종개발 연구 협약’을 맺었다. 전국에서 지자체와 연계한 협약 추진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최초다. 이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마장면 한 농가의 시험포를 임대해 조생종 6가지 계통과 중만생종 6가지 계통 등 12가지 계통을 식재했다.
우량계통 선발을 위해 벼의 생육과정이나 계통별 특성, 등숙기 벼의 도정율, 단백질 함량 등을 기존 ‘추청’ 품종과 비교할 계획이다. 2년 이상 시험을 거쳐 이천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장호원읍에 준공했다.

농업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가장 먼저 복숭아연구소(시험포지)를 중심으로 남부권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을 모아 남부권 과학용농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모가면에 설치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왔지만 남부권 농업인들이 거리상 불편함을 느껴 올해부터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있다.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가공 기회 확대로 신상품개발, 품질향상, 기술력 향상 등을 위한 체계적인 농산물 창업보육 지원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6차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교육회관을 설립해 소비자트렌드의 변화에 대한 대응과 체계적인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다.

이혁희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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