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혁신으로 충남농업 미래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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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농혁신으로 충남농업 미래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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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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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정송 농정국장

충청남도 정송 농정국장

 

충청남도 농정방향은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주고 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에 급급하기 보다는 내실과 개혁에 역점을 두고 있다. 충청남도가 제시한 ‘3농혁신’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살기 좋은 농어촌’, ‘행복한 농어업인’을 의미한다. 그동안 농민들은 정부정책의 틀 안에서 수동적으로 움직였다면 ‘3농혁신’은 농어업인이 농업정책의 주인이 되어 생산, 유통, 소비의 모든 과정을 혁신한다는 의미이다.
지난 2015년 충청남도가 주관한 ‘3농혁신 비전 선포식’에도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농어업인과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였다. 한마디로 충청도는 농민들을 실질적인 농업정책의 주체이자, 주인공으로 끌어들인 것이다. 따라서 충청남도의 농정방향은 이러한 정책의 방향과 괘를 함께 한다. 모든 농업정책은 농민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가장 중심에 뒀다. 하나의 정책을 실행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농민들의 생각을 최우선에 두었다.
유통과 한 공무원은 예전의 정책은 빠른 시일 내에 뭔가 딱 떨어졌는데 ‘3농혁신’정책을 시행한 후에는 옛날 방식과 달라 초기에 많이 헤맸다고 한다. 하지만 ‘3농혁신’을 통해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고민하게 되고, 무엇을 하든 농민들과 함께 하게 돼서 가장 보람 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정송 농정국장은 3농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 정책이 나아가야 할 모범적인 방향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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