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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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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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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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6월 1~4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

 

식물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바쁜 삶을 사는 도시민들일 수록 자연과 식물을 자주 접해야 하는 이유다. 6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도시농업 축제의 장이다.
평소 베란다 원예에 관심이 있던 시민, 은퇴 후 새로운 취미를 찾는 실버 세대들, 인성 발달이 필요한 청소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6회 도시농업박람회 운영회가 주관한다. 시흥시는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메카로 불릴 만큼 도시농업이 활성화 돼 있다.
도심 속 농촌! ‘텃밭나라’에서 놀고 ‘텃밭 쌈밥’ 맛볼까?
도시 어린이들은 자연과 접할 기회가 적다. 기껏해야 스마트폰 게임을 하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 일쑤다. 하지만 청소년기 내내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간 정서가 불안해지기 십상이다.
‘텃밭나라’ 프로그램은 이런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시흥시는 3ha(9000평) 규모의 텃밭에 지난 2~3월 참여 신청을 받아, 텃밭 개장식을 연 바 있다. 이후 지금까지 이곳에서 재배한 엽채류를 수확해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텃밭 쌈밥집’ 푸드트럭을 축제 기간 중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텃밭 속 동물농장, 친환경 퇴비의 생성 과정을 알려주는 ‘생태순환관’도 교육 효과 만점이다. 제6회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텃밭체험, 도시농업 원데이클래스, 농작물 음악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나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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