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의 주도적인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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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의 주도적인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 월간원예
  • 승인 2017.05.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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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창조하는 한국여성농업인 중앙연합회 이명자 회장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한국여성농업인협회는 전국의 여성농업경영인과 농업경영인 부인의 자주적입 협동체다. 1996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농업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 및 향토 문화 계승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무엇보다 여성농업인의 살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각 도·특광역시에 11개 연합회, 시·군 단위 123개 연합회, 읍·면 단위 1300개 연합회로 총 7만명 정도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수도작, 시설원예, 과수원 그리고 축산까지 다양한 형태의 여성농업인들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교육사업과 농권보호, 여성농업인관련 토론회 등 다양하다.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 경영의 주체자로서 지역개발과, 역할 인식 정립,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여성 친화형 농기계 보급 이뤄
지난해 한여농은 여성친화형 농기계 보급에 큰 성과를 이루었다. 아직까지 많은 농기계들이 남성 중심적으로 만들어져있다. 농작업에서 여성의 인력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지만 대부분의 농기계는 여성들이 사용하기 어렵다. 때문에 여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 보급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지난해는 신규 설치 농기계입대사업소는 여성친화형 주요 농기계를 50% 이상 의무적으로 구입하도록 했다. 현재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 379개소도 점차적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기계화가 덜 된 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콩, 마늘, 양파 등 주산지에는 여성 친화형 주요 농기계구입을 위한 예산을 별도로 지원하도록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맞춤형 농기계교육을 하고 있다. 

이원복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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