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기능성 종자 전문 회사 ‘제일종묘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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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기능성 종자 전문 회사 ‘제일종묘농산’
  • 월간원예
  • 승인 2017.05.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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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효과적인 당조고추, 항암 효과가 있는 항암배추, 항암쌈채. 기존의 일반 채소가 아닌 기능성 채소가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되자마자 큰 화제가 됐다. 2008년 당조고추를 시작으로 뒤를 이어 2011년 항암배추, 2014년 항암쌈채가 차례로 발표됐다. 이를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우리나라 기능성 채소에 관심을 갖도록 견인차 역할을 한 주인공이 바로 제일종묘농산이다. 현재까지 중국 및 일본, 미국, 러시아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는 제일종묘농산은 여태껏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기능성 채소들만 전문적으로 육종연구 개발하는 세계 유일의 기능성 종자 전문 회사이다. 1978년 설립된 제일종묘농산은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 육성만이 살길'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능성 우량종자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당조고추’의 기능성에 대한 임상실험 논문이 지난 3월호 일본의 학술 전문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번 임상실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후원으로 일본 국립규슈대학 교수진이 혈당 급상승 억제효과에 대한 기능성을 연구한 것이다. aT 오사카지사에서 규슈대학 교수진과 2015년 예비임상실험, 2016년 본 임상실험을 거쳐 이 논문이 학술 전문지에 게재된 것이다.
제일종묘농산은 aT가 해당 논문을 근거로 당조고추의 연내 기능성 표시식품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당조고추를 제 2의 파프리카와 같은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일본 수출을 준비해 왔다. 세계 종자 강국인 일본을 상대로 기능성 채소로 일본 내 채소 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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