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현실, 꽃여행을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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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친 현실, 꽃여행을 떠날까?
  • 월간원예
  • 승인 2017.05.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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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졸음과 씨름하는 오후 시간.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 한 잔과 만나는 꽃은 어느 직장인에게나 설렘으로 다가 오겠죠.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회사원들의 입에서는 탄성과 함박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꽃을 만나는 첫 시작은 서로를 닮은 꽃을 생각해 보고, 서로를 ‘꽃 애칭’으로 불려주는 시간으로 문을 엽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팀원 7명이 참여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직책과 직급을 떠나 오롯이 서로를 꽃 이름으로만 부릅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리시안셔스’ 씨는 뱃 속의 아이가 꽃을 좋아할 것 같아 자신도 ‘기분이 참 좋다’고 말합니다.
힐링원예치료센터에서 개발한 ‘원예치료-근로자지원프로그램’은 꽃의 모양과 빛깔, 향기 오감을 느끼면서 신체 감각을 깨우고, 현재, 지금, 순간에 느껴지는 자신의 감정에 집중합니다.
직장인의 경우 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사람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 등 외부 환경이나 요인으로 인해 스트 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나 모든 스트레스가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긍정적인 스트레스로 받아들일 건지 부정적인 스트레스로 받아들일지는 본인 스스로 결정하게 됩니다.
원예치료로 진행하는 꽃꽂이 프로그램은 정해진 양의 꽃을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꽂으면서 자신이 보기에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합니다. 꽃꽂이 이론이나 공식, 타인의 시선보다는 ‘자기 자신’의 판단에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원예치료사 김윤옥
힐링원예치료센터 대표
삼성희망드림 희망토 명지열린지역 아동센터 원예치료강사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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