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친환경 농업발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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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친환경 농업발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월간원예
  • 승인 2017.05.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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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눈 달린 영양눈쌀’ 자체 브랜드 CJ홈쇼핑 히트 상품  
충남 예산군 덕산농협

‘쌀눈 달린 영양눈쌀’ 자체 브랜드 CJ홈쇼핑 히트 상품  
충남 예산군 덕산농협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덕산농협은 갈수록 줄어드는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기능성 고품질 친환경 쌀을 개발하는 등 우리나라 쌀 소비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으로 정평이 나있다. 
친환경 ‘쌀눈 달린 영양눈쌀’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덕산농협은 2015년 충남 예산군 덕산과 봉산을 비롯한 예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주)이랜드리테일의 전국 50여개 지점인 킴스클럽에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J 홈쇼핑에도 진출한 덕산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영양눈쌀’은 2015년 홈쇼핑에 첫 진출한 뒤 3차 방송까지 모두 3141포대가 팔려 1억6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일본에서 수입해 설치한 도정기로 생산하는 영양눈쌀은 현미가 가지고 있는 쌀눈의 영양분을 살리면서 백미에 가까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9분도로 도정한 것이다.
현미에 가압·가열 처리하는 방식으로 맛있으면서 부드러워 먹기 편한 ‘식이현미’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대형유통업체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쌀 60%를 함유한 ‘바로 쌀국수’를 주문자 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멸치맛·얼큰한맛·해물맛 세종류로 뜨거운 물을 붓고 3분이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다.
덕산농협은 이와 함께 곡물발아 가공식품 개발을 비롯해 곡류가 아닌 볏짚과 쌀겨만 먹여 마블링을 줄인 ‘쇠죽한우’ 육성 및 전용 사료공장 개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연원 조합장은 “현재 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 하드웨어는 잘 갖춰져 있는 만큼 농협의 신뢰도·자본력 등 장점을 살려 소프트웨어 격인 가공제품 개발·판매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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