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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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 월간원예
  • 승인 2017.05.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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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내에 스마트팜이 보급되기 시작한 지 올해로 4년차다. 스마트팜은 시설원예, 과수, 축산 분야로 나뉘는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연말까지 스마트 시설원예 온실 면적을 4000ha까지 늘리겠다고 연초 업무보고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스마트팜 농가들 사이에서 개선 필요사항으로 꼽혔던 업체 간 기자재의 호환성 문제는 농식품부 주도로 해결 가닥이 잡혔다. 스마트팜 제어기(9종)과 센서(13종), 기타 ICT 기기(3종) 등 기자재 총 25종의 단체표준 등록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의 연장선에서 스마트팜 지원 정책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본지 인터뷰에서 밝혔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확산 정책은?
정부는 2014년부터 ICT를 농업 시설에 접목한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 시설 설치 비용의 50%를 보조하고,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A/S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는 정책 4년 차를 맞아 스마트팜 보급 가속화, 수직형 농장 등 스마트팜 외연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지원을 체계화할 것이다. 수출 전문 스마트팜 신축을 지원하고, 낡고 영세한 스마트팜 시설은 기술 집약적 스마트팜 단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다.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도 지원하겠다. 지난해 첨단품목특화대학을 총 4개 품목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7개 품목으로 늘리겠다. 현재 운영 중인 품목은 토마토, 딸기, 양돈, 버섯이며, 올 연말까지 파프리카, 장미, 낙농에 대해서도 품목특화대학 운영에 돌입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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