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상생하는 기업 ‘성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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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상생하는 기업 ‘성도랜드’
  • 월간원예
  • 승인 2017.06.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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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랜드 최해주 대표이사

성도랜드 최해주 대표이사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성도랜드의 주력 제품은?
성도랜드는 농업인을 먼저 생각하는 윤리경영과 기술개발 등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 전자식 활성수기와 저상온 겸용 제습기, 히트펌프 그리고 저상온 겸용 제습기와 히트펌프의 기능을 합친 복합펌프, 고열전기 온풍기 등 다양한 품목이 있다.
향후에는 원적외선 파장을 활용해 식물의 생육을 증진시키는 원적외선 열선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과정부터 최선을 다한다. 빠른 수리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기계가 고장 난 시간은 고스란히 농작물에 피해가 된다. 물론 아무리 먼 지역이라 해도 24시간 안에 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진에 새로운 공장을 준공한 이유는?
이전에는 정책적으로 실시하는 시범사업 위주로 제품을 생산해왔다. 꼭 대량생산 체제가 아니었어도 고객의 요구와 필요한 물량을 충분히 맞출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수요가 많이 늘어 대량생산 체제가 필요해졌다. 전자식 활성수기 같은 경우에는 기존 공장에서 충분히 제작할 수 있었지만 저상온 겸용 제습기는 내년 사업 규모도 크고, 제품 자체도 부피가 크기 때문에 충분한 제작 공간이 필요하다. 나중에는 따로 3300㎡ 규모의 저상온 겸용 제습기 창고를 만들 것이다.
이 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 30%와 수입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 70%를 가지고 가공품을 만들 계획이다.
우리가 농민들에게 제품을 팔기만 할 것이 아니라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우리가 구입하겠다는 것이다. 지자체에 이런 사업을 제안했고 보조사업 비용으로 16억 정도 지원을 받았다.

국정우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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