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강한 작물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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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강한 작물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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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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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묘(주) 이현기 대표이사 

현대종묘(주) 이현기 대표이사 

 

“국내 종묘회사에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토마토, 당근, 브로콜린 등 틈새 작물을 전문적으로 육종해서 국내 종묘회사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현대종묘(주) 이현기 대표는 92년도 흥농종묘를 시작으로 사카타 등에서 영업과 마케팅, 기획 업무 등 종자업계의 생리를 두루 익혔다. 2013년 사카타에서 정년퇴임을 한 그가 2년 전 다시 현대종묘(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지난해 이현기 대표는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는 현대종묘가 장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사카타에 재직 당시 단기, 중기, 장기 마스터플랜을 짰습니다. 현대종묘에 와서도 제일 먼저 한 것은 단계별로 플랜을 세운 것입니다.”
이 대표는 인적구성을 새로 구성했다. 타 종자기업과 차별화 되는 것은 영업사원보다 연구원의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우수 종자를 개발하는 데 더욱더 중점을 둬야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국내 이미 포화상태인 주요 종자보다는 기능성 종자를 연구 개발하는 데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작은 회사에서는 여러 가지 작물을 한꺼번에 육종할 수 없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수입니다.” 

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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