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농정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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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농정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
  • 월간원예
  • 승인 2017.06.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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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원장

 

“긍정적인 마인드와 목표의식이 연구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인 것 같습니다. 뚜렷한 목적의식이 자연스러운 열정을 만들어 나가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원장은 OECD 농업 환경정책위원회 의장과 세계농업경제연구기관장협의회, G20농업최고과학자회의 등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국내 농촌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 농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비전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한 지 일 년을 맞은 김창길 원장은 일 년간 연구원의 조직문화를 바꾸는 데 가장 많은 중점을 두었다. 씽크탱크는 강조하기보다는 자발적인 문화가 짙게 깔려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다른 조직에 비해 굉장히 보수적인 조직문화였습니다. 취임한 후 조직을 개방적이고 소통을 중요시하는 조직 문화로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실제로 연구원들 사이에서 김 원장은 권위를 내세우기 보다는 대화와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형 리더로 통한다.

김창길 원장은 일년 동안 조직문화를 바꾸고 자유롭게 바뀐 조직 안에서 연구원들이 창의적이고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직원들이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만족도 검사에서 60%가 향상되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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