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정창수 대표
“토양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경기도 여주에서 11년째 리시안셔스를 재배하고 있는 정창수 대표는 2년 전부터 토양소독이 얼마나 중요한 지 피부로 느끼고 있다. 지난해 토양소독을 한 후 리시안셔스 수확량이 월등해졌기 때문이다.
하우스 총면적 2148㎡에 리시안셔스를 재배하고 있는 그는 농장에 도착하자마자 기자에게 두 하우스를 비교해서 먼저 보여줬다. 첫 번째 하우스는 당일 오전에 꽃을 수확했을 정도로 꽃대가 싱싱하게 살아있었다. 두 번째 하우스는 꽃대와 잎이 시들어 당장 로터리 작업을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실제로 정 대표는 조만간 두 번째 하우스를 갈아엎을 계획이다.
정 대표는 몇 년 전 주변 화훼농가의 소개로 유원에코사이언스의 ‘킬퍼’ 토양소독제를 추천받았다. 그는 농사일이 하루가 아쉬운 판국에 토양소독 기간이 타제품보다 짧아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한다.
“다른 제품으로 토양을 소독할 경우 평균 한 달 정도 걸리는 반면, 킬퍼는 보름정도 걸립니다. 소독기간이 배로 줄어들어 농민입장에서는 제일 반가운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토양 소독 기간이 짧아 제품이 마음에 들었다는 그는 효과는 타사 제품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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