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일 친환경 농업 특구 고품질 부추·수박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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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일 친환경 농업 특구 고품질 부추·수박으로 주목
  • 이나래
  • 승인 2017.08.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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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농업기술센터 정진칠 소장

양평군은 2006년 경기도 유일의 친환경 농업 특구로 지정됐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친환경농업 대학은 올해 전문농업과, 신규농업과, 농산가공과 등 총 3개 과정을 개설했다. 친환경농업대학의 교육 과정은 다양하다. 농산물 품 질 제고에 도움이 되는 클로렐라 사용법부터 GAP 인 증제도, 토양학, 식물 생리학 등 농업에 필요한 교과 목을 연중 강의하고 있다. 올해 수강 중인 교육 인원은 110여 명이다. 수료율은 해마다 90%에 달한다. 친환경 농업에 대한 양평군 농업인들의 열정이 그만큼 대단하 단 뜻이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은 수도권 학교 급식으로 대량 납품돼 농가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 니다.”

정진칠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팔당호 상수원을 두고 있는 양평군의 지리적 특성상 친환경 농업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양평공사 주도로 친환경 농산물 계약 재배도 최근엔 성사됐다. 친환경 농산물 전문 공기업인  양평공사는 올 해 벼 2700t, 양파 400t, 감자 500t, 당근 250t, 마늘 12t 등 5개 품목 농산물 총 3862t의 총액 72억원 계약재배를 추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월간원예 2017년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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