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다육 & 에어매직 박성재·박관재 대표
꽃처럼 예쁘고 독특함을 가진
창조다육의 다육식물.
중국, 대만, 일본 심지어
유럽까지 해외 수출시장에서
더 인기다.
[이혜승 기자]
창조다육은 에케베리아 교배 육종을 전문적으로 하는 다육농장이다. 다육식물 교배 육종을 맡고 있는 박관재 대표는 “육종은 창작하는 것이며 다육식물을 육종하는 것은 노하우와 미적 감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상과 사이즈가 있다. 색깔의 경우에는 맑은 핑크색, 보라색을 좋아하고 짧은 크기에 모양은 통통하면서 동글동글하고 두툼한 것을 선호한다. 중국 사람의 기호도를 잘 파악해 고품질의 다육식물을 생산하고 홍보하면 중국시장에서 구매량은 증가 한다”
온라인 노출이 유행을 선도
다육식물은 일반 공산품과 다르게 생산을 하고 판매까지 2년 정도 소요가 된다. 결국 정확한 시장 예측이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조건이다. 재배를 시작하고 2년 후에나 다육식물이 판매되므로 다육식물 교배 육종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소비자 취향을 파악하고 컨셉을 맞출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창조다육의 마케팅 전략은 신상품이 나오면 주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고객들은 받은 품종을 블로그나 SNS에 올리면 일반 소비자들도 구매할 수 있으며 그 상품이 유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월간원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