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가지의 색상으로 즐기는 ‘피코’ 분화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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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가지의 색상으로 즐기는 ‘피코’ 분화국화
  • 이혜승 기자
  • 승인 2017.09.28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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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경기농장 이승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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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빛깔의 반짝이는 국화
가을바람과 함께 코끝에 국화 꽃 향기가 퍼지는 10월
다양한 색깔로 눈을 호강시켜주는 분화 국화를 만나보자.

 

[이혜승 기자]

 

앙증맞은 꽃송이들을 펴내는 미니소국.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의 미니소국은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다. 특히 경기농장에서 재배하는 분화국화 ‘피코’품종은 맑은 빛깔로 화훼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분화국화는 경매시장에서 평균 개당 800~1000원으로 거래되지만 경기농장에서 재배되는 분화국화는 1200~1300원가량으로 거래 되면서 분화국화하면 이승희 대표의 ‘경기농장’을 알아준다고 한다.

 

경기농장 이승희 대표


품질을 높이고 다양성을 갖춘 분화국화


해외 국화 품종의 비싼 로얄티 가격에 많은 농가에서 국화는 국내에서 육종된 품종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가격 면에는 경쟁력이 있다 해도 색깔 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또한 여전히 육종재배를 하지만 품종도 다양하지 않았다.


결국 이 대표가 본 국화시장은 탁한 국화 색깔에 단조로운 색상의 품종만이 가득했다고 설명했다. 고민 끝에 이 대표는 국화의 다양한 품종과 맑고 깨끗한 빛깔의 국화를 위해 유럽 아르마다회사의 ‘피코’국화을 선택했다. 그 결과 첫 해 ‘피코’국화는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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