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품질상 휩쓴 ‘진주 단감’의 명성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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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품질상 휩쓴 ‘진주 단감’의 명성을 잇다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7.10.3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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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애친환경단감작목회 우종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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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가장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골라 수상하는 ‘탑프루트’.
진주 단감은 역대 탑프루트 품질 평가에서
숱한 대상을 받은 명산물이다.
11월은 첫 서리를 맞고 가장 달콤한
진주 단감을 맛볼 수 있는 계절이다.

[이나래 기자]

과일 농사는 물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농업 용수의 양과 질이 중요하다. 사계절 맑고 풍부한 남강이 흐르는 진주의 단감이 맛있는 이유다.


진주 단감의 명성은 2000년대 들어 더욱 빛을 발했다. 농촌진흥청이 실시하는 탑푸르트 평가 대회에서 진주 단감이 십여 차례 수상하며 ‘맛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진주 단감은 제1회 탑푸르트 선발 대회에서 단감 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수차례 대상, 금상, 우수상을 휩쓸었다.

 

미소팜에서 수확한 ‘태추’ 단감. 태추 단감은 특유의 농밀한 단맛 덕분에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전국 단감 최고 과실 평가상 받은
18Brix 고당도 진주 단감

진주시에서 단감을 재배하는 농가는 2016년 기준 총 1474호다. 진주시내 단감 재배 면적은 1154ha로 전국 단감 총 재배 면적(1만2000ha)의 10%에 달한다. 단감은 진주의 과수 농업 분야에서 규모와 생산량으로 단연 으뜸가는 품목이다.


구월애친환경단감작목회장으로 활동하며 단감 농장 미소팜을 경영하는 우종광 대표는 2013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단감 최고 과실 품질평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감 농사를 시작한 지 십여 년 만에 이룩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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