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명장 마이스터를 꿈꾸는 젊은 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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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명장 마이스터를 꿈꾸는 젊은 농군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7.10.31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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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윤중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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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농장 가득히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지고,
산들바람과 따사로운 햇살 아래
수줍은 듯 빛 좋은 사과가 1만9800㎡(6000평)의
농장에 탐스럽게 매달려 있다.
고품질 사과로 사과명장을 꿈꾸는
윤중근 대표의 사과 농장을 찾았다.  

 

올해로 사과재배 7년 차인 윤중근(34) 대표가 사과농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정말 단순하다. 해마다 동네를 벗어나 타 지역에서 인삼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작목 전환을 위해서이다.


처음 시작한 사과재배는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윤 대표는 사과농사가 과학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주먹구구식으로 시작했다. 첫해 병해충 피해를 당하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2013년 청원벤처농업대학과 2016년 충북청년농업 CEO 사과 양성반 과정을 수료했다.

 

2016년부터는 사과밭 체험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다.

 

2017년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사과반 교육과정 등 많은 시간을 교육에 투자했다. 또한 틈틈이 미국, 일본 등 해외 전문가와 국내 우수한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다니며 새로운 재배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전국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 수준의 사과를 생산하는 청주지역 새로운 젊은 성공모델 농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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