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이 펼쳐진 농경문화의 중심,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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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이 펼쳐진 농경문화의 중심, 김제시
  • 이원복 기자
  • 승인 2017.11.0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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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 유춘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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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농경문화의 중심지로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 농촌, 농민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기술보급, 지도사업, 농업인 육성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원복 기자] 농촌과 농업인의 복지 증대 김제시는 농업인의 복지 증진 및 소득창출을 위해 많 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 담금, 농업인안전보험 농가부담금이나 농번기 공동급식 을 지원했다.

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는 지난 4월 김제시 백구 면 마전난산마을에 체험·관광형 슬로푸드 마을을 조 성했다. 조직체 운영, 음식체험개발 및 인력양성 등 기 술지도를 중점으로 체험관 및 농가레스토랑까지 만들 었다. 

과수경쟁력강화사업과 딸기·토마토 육성사업 등을 통해 원예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타 권역별 특화작목인 고사리, 대봉감, 고구마, 블루베리, 복분자 등 고소득 품목을 생산하는 1개 법인과 95개 농 가를 육성했다.

귀농·귀촌인이 주관하는 직거래 장터 

귀농·귀촌이 활발해지면서 2011년부터 2017년 6월 까지 김제시 귀농·귀촌인구는 2700여 가구, 4900여 명 을 돌파했다.

각종 농업관련 박람회와 지역축제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제시로 귀농한 사람의 안적적인 정착 을 위해 귀농인 창업자금 및 농가주택 신축자금을 지원 하고 있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조정희)도 활발한 활 동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장려한다. 지난 9 월 26일부터 13일간 협의회 주관으로 농산물직거래 장 터를 열었다. 배, 햅쌀, 표고버섯, 다육이 등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품목이 인기를 끌었다. 귀농인의 소득증대 및 농산물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에는 정 기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목적이다.

강소농 농업경영체 소득 향상

강소농 육성은 김제시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다. 경영목표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고 있다. 2018년까지 1000농가를 목표하고 있으 며 올해까지 984농가를 육성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을 위해 경영 컨설팅을 지원원하고 있다. 농장 경영의 개선 효과를 보고 있으며 강소농 자율학습모임 활성화로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 기반이 조성됐다. 올해 12월 중 강소농 성과발표회를 열고 사업 성과 및 경영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자율모임체 육성을 통해 선도농가 형성과 농업경영체의 소득증대를 기대한다.

젊은 농업인 양성 나설 것 

우리 농촌의 고령비율은 25%를 넘어선 초고령사회로 서 노동력 부족, 한정된 소득작목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젊은 농업인들이 많은 도전이 있었으면 좋겠다. 현재 약 80여명의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이 김제시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신소득 작물 개발 및 농업 경영 체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앞 으로도 젊은 농업인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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