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생산비 절감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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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생산비 절감 평가회 개최
  • 이혜승 기자
  • 승인 2017.11.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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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작업차 활용, 관수시설 개선으로 노동력 및 비용 39.2% 절감

영암군(군수 전동평)과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 일)은 지난 10월 20일 영암군 덕진면 킴스팜(대표 김태연)농가 포장에서 단감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 개발 평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전남지역 단감재배 농업인 및 관계공 무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단감 생산비 절감을 위한 패키지기술에 대한 효과 설명 및 현장시연 등을 실시했다. 평가회에서는 다기능 고소작업차, 과원에 서 시간당 2ha까지 제초작업이 가능한 동력제초기, 1t까지 적재가 가능한 다기능동력운반차, 휴대용 전 동전지가위와 관수장비 시스템이 선보였으며, 특히 고소 작업차에 관심이 집중됐다.

고소작업차는 전진과 후진, 작업 탑승부 상하이동 조작이 쉬워 누구나 운전이 가능하다. 전기충전지 를 활용한 구동으로 소음이 전혀 없고, 궤도바퀴를 사용하여 경사지 이동과 경사지면에서는 수평조절 기능으로 작업이 비교적 용이하였다.  A/C모터와 유압실린더에 의한 4조분할 슬라이드식 작업대는 과원 작업의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고소작업차를 활용한 단감 꽃봉오리 솎기, 열매솎 기, 전정, 수확 등 주요 4개 농작업시 기존 삼각사 다리 사용에 비해 작업속도는 1.5배가 빠르고, 높은 곳에서 3~4명이 한꺼번에 작업이 가능하여 39.2% 정도의 노동력 및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054-330-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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