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과수 ‘리치’ 안정생산 기술개발 시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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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과수 ‘리치’ 안정생산 기술개발 시험연구
  • 이혜승 기자
  • 승인 2017.11.0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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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9년 3년간 전정, 환상박피 등 이용한 안정 착과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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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예 이혜승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새로운 소득작물로 선발한 아열대 과수 ‘리치’ 착과 향 상 기술보급을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안정생산 기술개발 시험연구에 착수한다고 밝 혔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리치’는 베트남, 중국에 서 전량 수입되고 있으며, 3일 지나면 맛이 변하 고 갈변되는 등 저장기간이 짧고, 외래해충 유입 예방을 위해 냉동으로 수입되고 있어 제주산 생 과에 대한 시장성은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지역에는 시설 가온재배가 필요하나, 도내 재배 사례가 없어 농가 보급을 위한 전정, 환상박피 등 안정착과 재배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 2년생 묘목을 도입하여 도내 재배 가능성 시험연구를 진행해 3년 차 첫 결실을 맺고, 5년차에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 5℃ 이상 유지하 는 가온시설이 필요하고 개화량에 비해 착과율이 낮고 생리적 낙과가 많아 격년결실이 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전정, 환상박피 등으로 매년 안정적으로 착과할 수 있는 기술개발 을 추진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 064-760-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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