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 생산된 허브 천연화장품
상태바
남원시에서 생산된 허브 천연화장품
  • 월간원예
  • 승인 2017.11.29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리산 청정 자연 속 허브밸리에서 뷰티산업 창출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05년 정부로부터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생산에서 가공, 유통, 체험, 축제 등이 어우러지는 6차산업의 롤모델로 개발하기 위해 지리산 운봉, 바래봉 중턱 72만㎡ 부지에 지리산 자생식물환경공원, 허브테마파크, 허브가공단지, 허브경관농업지구 등의 기반조성을 해 왔다.

이같이 방대한 규모의 허브밸리가 조성되면서 허브가 가지고 있는 미용효과에 주목하게 됐다. 남원시는 지난 2011년부터 화장품 산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보고 화장품 집적화단지를 조성했다. 친환경 CGMP(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생산시설을 준공 가동하며 화장품 원료 소재개발과 연구를 위한 글로벌 코스메틱 컨버전스 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뷰티산업을 통한 지역 향토 산업을 창출했다.

허브 중 라벤더를 담은 성분은 중년층에 특히나 인기가 많다. 쉽게 당기고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동시에 그윽한 향까지 담고 있기 때문이다. 카모마일은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여 언제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항염 기능까지 있어 사춘기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자녀에게 딱 이다.

또한 로즈마리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윤기나는 피부로 가꾸어 주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가꿀수 있다.  현재 협약을 맺은 7개  화장품제조사에서 스킨제품에서 색조화장품까지 다양한 허브를 소재로 화장품 생산을 하고 있다.

남원에서 생산되는 라벤더, 로즈마리, 애플민트 등을 사용, 추출물을 통해 여양과 미백 주름 개선 효과를 겨냥한 기능성 화장품에서부터 미용비누와 오일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