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자시장을 선도할 작지만 강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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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자시장을 선도할 작지만 강한 기업
  • 나성신 기자
  • 승인 2017.11.29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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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피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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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피에스 베타티니 대추토마토

[월간원예 나성신기자] ‘씨앗은 생명이다’ 우리나라 종자 지킴이로 유명한 故고희선 회장의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는 토종 종자 기업 (주)피피에스.

당시 농우바이오 회장이었던 故고희선 회장은 IMF로 국내 굴지 토종 종자회사들이 외국 자본에 넘어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겼다. 보다 못해 국내 언론과 업계관계자들에게 ‘종자 주권’을 선언하고 국민들에게 토종 종자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우리나라 토종 종자의 가치와 의미.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각인 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주)피피에스는 그러한 故고희선 회장의 정신을 오롯이 계승하기 위해 국내 종자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1995년에 설립된 (주)피피에스는 올해로 농우바이오와 분리된지 4년째를 맞고 있다. 우수한 종자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종자업계에서는 작지만 강한 ‘막강 드림팀 종자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업의 이익보다는 우수한 우리나라 토종 씨앗을 육종 개발해 농민들의 든든한 벗으로 자리 잡아 전 세계에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최종 목표다. (주)피피에스에서 나는 대부분의 수익은 고스란히 R&D 비용으로 재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에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주)피피에스의 주요 품종은 토마토, 참외, 고추, 수박 등이다. 현재 국내 방울토마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품종은 대추형 방울토마토이다. 국내 방울토마토 시장에 대추형 방울토마토를 저변 확대 시킨 주인공이 바로 (주)피피에스의 ‘베타티니’이다.

이미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경매사와 방울토마토 농민들 사이에서 피피에스보다 ‘베타티니’가 더욱 유명세를 겪고 있을 정도이다.

농민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는 (주)피피에스는 앞으로 국내 농산물 시장을 주도할 ‘제2의 베타티니’를 위해 올해 신사옥과 육종 연구소를 설립했다. 2018년부터 더욱 공격적으로 육종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피피에스 본사 육종연구소 조감도

(주)피피에스는 최고의 종자를 개발하기 위해 단계별발전 계획을 수립, 차곡차곡 그 과정을 밝아 나가고 있다. 1단계 육종연구소 건립을 시작으로 점차 생산기반 시설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주)피피에스는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우수 품종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나아가 세계 농산물 시장을 주도하는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기능성 종자 개발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품종을 개량하고 보급하여 농업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천후 막강한 최고의 인력을 보유한 종자 기업으로서 향후 우리나라 종자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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