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재배된 샤인머스켓,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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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재배된 샤인머스켓, 뜨거운 관심
  • 이원복 기자
  • 승인 2018.01.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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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일본 포도재배 전문가 초청 교육 6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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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예 이원복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교육을 일본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지난 12월 14일~15일 양일간, 경산과 김천에서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한 아즈끼자와 선생은 일본 시마네현 농업시험장 과수과장, 원예부장, 시마네현 농업기술센터 재배연구부장을 역임한 일본 최고의 포도전문가 중 한명이며 현재는 주식회사 농원대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가 씨가 없고 껍질까지 먹는 청포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경상북도에서 첫 재배를 시작한 ‘샤인머스켓’ 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져 당초 400명을 예상한 교육에 600여 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경북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은 1988년 일본 과수시험장 아키츠지장에서 육성한 2배체 대립계 포도로 과립이 크고 당도는 높으나 산도가 낮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진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이다. 

기존에 많이 재배하던 캠벨어리, 거봉에 비해 소득도 3배에서 5배까지 높아 매년 면적이 급증하고 있으며 전국에 484ha가 재배중이며 그 중 390ha(80.5%)가 경북에 집중돼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053-32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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