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하며, 부가가치 창출에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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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며, 부가가치 창출에 뛰어나
  • 이원복 기자
  • 승인 2018.02.06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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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농업기술센터 변영섭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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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예 이원복 기자] 태안군에는 총 26개의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있다. 각 연구회가 모여 품목농업인연구협의를 이루며, 손병배회장님은 태안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까지 맡고 있다. 협의회 자체적으로 평가제도 및 기준을 만들고 심의위원을 선출해 매년마다 자체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학습, 사업, 홍보,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상위 5개 연구회에는 지원금을 준다.
연구회 스스로 주도적인 활동 태안군마늘연구회는 농업인 자체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는 연구회가 원하는 것들을 지원해주는역할이다.

기본적으로 학습조직이기 때문에 마늘 재배에 관련된 교육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자체적인 교육부터 외부 강사를 초빙할 때 도움을 준다. 연구회 측에서 요청하는 것이 많고 그것이 잘 이루어질 때 연구회가 활성화될 수 있다.

마늘연구회의 강점은 농산물 가공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물의 재배가 잘 되어야 한다. 최근에는 유통·판매의 중요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마늘연구회가 가장 잘하고 있는 활동 중 하나가 농산물을 가공해 유통·판매하는 부분이다.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다른 사업을 진행해도 일반적으로 농업인 단체가 관행처럼 해오던 것을 탈피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품목농업인연구회의 기본은 학습활동이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변영섭 지도사(왼쪽)가 마늘연구회 손병배 회장(가운데), 신양우 소원면 협의위원(오른쪽)과 함께 무술년 새해 연구회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읍·면 단위 협의위원 구성
연구회장 및 임원들의 열정 및 능력은 연구회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손병배 회장님은 회의 간에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행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다른연구회와의 차이점은 임원 구성이 조금 특별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임원’이라면 회장, 부회장, 총무, 감사 등인데 마늘연구회는 여기에다 각 읍·면별로 총 9명의 협의위원을 더 두고 있다. 전체 구성원이 많아 총회를 자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임원과 협의위원이 모여 회의를많이 진행한다.

이때 협의위원은 연구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한다. 또한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도 회원들에
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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