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작물보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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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작물보호제
  • 이원복 기자
  • 승인 2018.02.2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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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개화 전에 ‘탐나라’ 처리로 화상병 완벽 차단
화상병은 개화기가 방제적기, 약제 처리를 통해 병원균의 밀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의 효과보다 전염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감염 후 약제처리에 의한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예방위주의 약제 살포가 중요하다.

화상병 전문가들은 개화 전 1차, 만개 후 2차 약제 처리로 화상병 유입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고 조언하며, 개화 전 1차 처리로 ㈜경농의 '탐나라'를 배·사과 화상병에 추천한다.

‘탐나라’는 동 성분을 함유한 세균병해 전문약제로, 기존 동제와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탐나라'에함유된 동 성분은 기존 동제에 비해 입자가 작아 작물 부착력이 우수하다. 작은 입자는 무게가 가벼워 작물 표면과의 접촉 면적이 더 크므로 부착력이 증대되므로, 약효지속, 내우성 증대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만개 후 2차 약제 처리로는 ㈜경농의 ‘아그렙토’를 추천한다.

농협케미칼

도열병에서 잎집무늬마름병, 애멸구까지 파종동시방제 ‘슈퍼모드니’ 입제
‘슈퍼모드니’ 입제는 파종동시처리가 가능한 육묘상처리제로 바쁜 이앙 당일 손으로 약을 직접 뿌릴 필요 없이 파종 시 기계로 간편하게 약제를 처리할 수 있다. 작물보호제 처리 횟수와 사용량 절감은 물론 노동력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어 바쁜 농사철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수도 농가들에게 인기이다. 파종동시처리 시 약제 손실이 적어 약효가 안정적으로 지속되며, 육묘상 병해충 방제효과가 뛰어나 초기 생육 및 매트형성 촉진 효과도 볼 수 있다.
슈퍼모드니의 성분은 살균제 오리사스트로빈과 살충제 피프로닐의 혼합제로 뿌리부터의 침투이행성이 우수하고 약효지속기간이 길어 이앙 후 도열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과 초기 저온성해충 방제뿐 아니라 본답 후기에 발생하는 잎집무늬마름병과 애멸구까지 동시에 방제가 가능하다. 사용법은 파종동시처리와 이앙 3일 전까지 육묘상처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육묘상에 직접 처리할 때는 이앙 5일 전에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동방아그로

나방 저항성 관리에 필수! 나방전문 살충제! ‘알지오’ 유탁제
나방전문 살충제인 ‘알지오’ 유탁제의 주 성분인 피리달릴은 기존 나방약제와 전혀 다른 계통의 살충제이며 나방류 해충 저항성 관리에 적합하다. ‘알지오’는 복숭아순나방, 파밤나방, 담배나방, 배추좀나방, 배추순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 인시목 해충에 강한 살충력을 발휘하고, 강력한 접촉독으로 작물 표면에 접촉한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뿐만 아니라, 식독 효과도 우수하여 작물체를 섭식한 유충을 치사시킨다.

‘알지오’의 주요 성분인 피리달릴은 해충의 항산화작용 억제를 통해 접촉된 해충의세포를 괴사시키고, 해충의 근력을 저하시킨다. 즉, ‘알지오’에 노출된 해충은 곧 살충효과가 발현되고, 섭식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방제효과가 우수한 만큼 약제의 작물체 접착성과 내우성이 탁월하여 약효지속기간도 길다. 또한 ‘알지오’는 꿀벌 등 유용곤충에 안전하고, 사과, 복숭아, 감귤 등 주요 과수부터 파, 고추, 오이, 배추 등 주요 채소작물까지 등록되어, 권장 사용량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한, 농가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

흡즙성 해충 동시 방제 ‘모벤토’ 액상수화제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모벤토’ 액상수화제는 바이엘에서 개발한 테트라믹에시드 계통의 신규화합물로 작물에 피해를 주는 다양한 흡즙성 해충(진딧물, 면충, 깍지벌레, 나무이, 가루이, 응애)을 동시에 방제하는 전문약제다.

해충의 생식과 생장을 위한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지질합성을 저해하여 살충 효과를 발휘한
다. ‘모벤토’의 유효성분은 식물체에 살포 후 흡수되어 물관과 체관을 통해 식물체 전체로 이동
하고, 동시에 새로 나오는 잎이나 가지로 전달되어 이미 발생한 흡즙성 해충뿐만 아니라 추가로 발생하는 흡즙성 해충도 방제할 수 있어 기존의 단방향 침투 이행성 약제보다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진딧물과 같은 흡즙성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존 약제와 다른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어 저항성관리뿐만 아니라, 유효성분이 식물체내로 신속히 흡수되어 천적 및 유용곤충에 대한 약제 노출이 기존 속효성 약제보다 비교적 적고 꿀벌에 대한 안전성이 비교적 우수하여 병해충 종합관리(IPM)에 적합한 제품이다.

팜한농

원예용 육묘상 전용 살충제 ‘베리마크’로 간편하게
팜한농의 ‘베리마크’ 액상수화제는 정식 전 육묘상 관주처리 1회로 배추의 진딧물, 나방, 벼룩잎벌레와 고추 진딧물 등을 방제하는 원예용 육묘상 전용 살충제다.

일반 살충제의 경우 정식 후 2~3회를 살포해야 하지만, ‘베리마크’는 정식 전 1회만 처리하면 정식 후에 발생하는 초기 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약효가 오래 지속돼 재배 중기까지 해충의 밀도를 낮춰 약제 살포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베리마크’는 방제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해충도 쉽게 방제한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관주처리시 토양에 떨어진 약효성분이 뿌리를 타고 올라와 새로 자라난 잎 등으로 빠르게 퍼져 약효가 뛰어나다.

현재 배추 무테두리진딧물·파밤나방·배추순나방·배추좀나방·벼룩잎벌레, 고추 복숭아혹진딧물·목화진딧물, 오이와 토마토, 수박의 아메리카잎굴파리 등에 등록돼 있다.

SG한국삼공

빠르고 오래가는 원예용 토양살충제 ‘카테고리’ 입제
SG한국삼공의 ‘카테고리’ 약제는 카바메이트계의 카보설판과 피레스로이드계의 토양전문 살충제 테플루트린을 이상적으로 혼합한 약제로 벼룩잎벌레, 거세미나방 등 토양해충에 우수한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속효성은 물론 해충의 소화중독 및 접촉독의 2중 살충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강력한 근권보호 효과로 지하부 가해 해충 방제한다. 특히 비닐멀칭 재배 시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며 토양공극에 분포하면서 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함으로 잎은 안전하고 뿌리는 튼튼하게 만들어 벼룩잎벌레와 토양해충을 한 번에 방제한다.

효과적인 배추 초기해충 장제를 위해 체게처리를 권장한다.(정식 전 토양혼화 후 대표 입제 정식1일 전부터 당일까지 1주 당 0.5g을 기준으로 모판상자에 사용된 약량을 계산하여 살포하면 된다. 감자, 인삼, 배추 등 원예작물에 사용 가능한 약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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