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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이 함께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축소판 화성시.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지역 내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의 조건에서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촌발전을 위해 발 빠르게 앞서가고 있다.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신기술보급과 과학 영농 체계 구축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혁신과 현장농업 중심의 신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팜 기술활용 과수 생육환경 조절 등 48개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후변화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최신과학영농시설을 설치하여 친환경농업관리를 위한 분석기기 35종 57대를 보유하고 연간 6500여점 이상의 토양을 분석한다. 정밀 시비처방과 농업용수 수질분석은 정밀농업의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유용미생물의 공급(280t/년)을 통하여 농산물 품질향상과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농가에서 작물 이상에 따른 기술지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현장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업인에게 큰호응을 얻고 있으며, 도시민에게 공급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분석을 실시하여 시민에게 안전한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원격관제 등 ICT기술을 통한 명품 송산포도 육성
풍부한 일조와 해풍으로 키워 맛이 뛰어난 화성시 송산포도는 품질향상을 위하여 ICT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ICT기술을 통해 이상고온 등 기상재해를 예방하고 상품성 향상과 출하시기 조절을 목적으로 포도과원에 각종 센서와 원격제어기를 연계한 스마트팜을 총 58개 사업소에 보급했다. 포도명품화사업소는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
매년 포도명가를 모집하여 매월 재배기술 정보와 교육을 지속 제공하는 등 집중 육성하고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 농촌진흥청장의 기관표창을 수상함은 물론 담당자인 최재연 농촌지도사는 2017년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농산물가공창업지원 등 6차산업 활성화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2017년 까지 2개년에 걸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화 기반을 구축울 위한 200평 규모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습·건식가공, 발효, 식품분석등 장비 73종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농산물가공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통하여 창업에 필요한 법규 및 기초이론과 기술 습득한 농업인은 로컬푸드 농민가공센터를 활용하여 가공상품의 제작 및 판매가 가능하다.
제7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유치 도시농업 성과, 전국으로 확산
도시인구비율이 높은 화성의 특성을 고려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시농업의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매년 원예스쿨과 도시농업연구회를 통하여 도시농업전문가를 육성하고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하여 도시민 텃밭 운영과 정서함양을 위한 생활원예기술을 전파한다.
2017년부터는 동탄신도시에 시민행복텃밭을 개장하여 실제로 실습을 겸한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밖에 학교 텃밭, 아파트 텃밭, 빌딩숲 도시텃밭아카데미 등 각 종 도시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년 화성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성과를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제7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를 유치하여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으로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를통해 도시농업의 전국적 확산과 지역 농업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