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대표 소득 작목인 딸기농사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모주 정식현
황을 살펴보고 육묘 관리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딸기 농사의 반은 육묘에서
결정될 정도로 우량한 딸기 묘를 키우는 것이 한 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딸기는 모본이 지니고 있는 유전적인 특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영양번식을 하므로 모주(어미 모)가 병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그 모주에서 발생한 자묘(어린 모종)까지 전염이 되기 때문에 건전한 어미 모 확보는 필수적이다. 이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건강하고 병이 없는 모주 보급을 위한 원원묘(모주)를 생산하고 있는데, 딸기재배 농가에서는 3~4년 주기로 모주를 갱신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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