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완주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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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완주군으로 오세요”
  • 이태호 기자
  • 승인 2018.05.30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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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완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

[더 많은 소식은 월간원예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귀촌 정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정착을 위한 충분한 정보 제공하여, 안정적 유입 및 정착에 기여하고자 5월11일~1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라북도 귀농귀촌박람회가 열렸다. 완주군 부스를 찾아 강태희 완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을 통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강태희 완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

최근 들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완주군 역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지역 중 하나인데 상담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주십시오.

이곳에서 상담한 사람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기록해서 먼저 완주군 팜투어로 연결해드립니다. 2박 3일 동안 팜투어 견학을 통해 먼저 귀농귀촌해서 살고 있는 분들의 모습을 둘러보고 체험도 하게 됩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완주군만이 가진 귀농귀촌지로서의 장점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십시오.

완주군의 장점은 큰 도시인 전주와 근거리에 있습니다. 차로 30분 내외면 완주 어디서든 전주에 진입이 가능해 출퇴근에 용이합니다. 완주 봉동 산업단지도 활성화가 잘 되어있습니다.

 

완주군이 가지고 있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 대한 정책이 궁금합니다.

현재 완주군은 체류형 주택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농업 기술센터에서 귀농 교육을 받을 수 있고요. 또한 품종을 정해 텃밭을 가꿔볼 수도 있다. 이런 정책이 효과를 발휘해 작년에 참가한 10세대 중 7세대가 정착에 성공했습니다.

 

회장님도 귀촌을 하셨는데, 언제 이주하셨고 현재 주요 소득원은 무엇인지요.

원래 고향이 완주지만 중학교 졸업 후 떠났다가 40여년만인 지난 2011년에 돌아왔습니다. 처음엔 귀농을 했지만 현재는 공방을 열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익은 주로 목공예품을 만들고 판매해서 얻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원하는 지역의 정보를 찾아보고 현지에서 제공하는 교육이나 정책을 많이 알아야합니다. 농촌에 일자리가 없다지만 여전히 틈새시장이 많습니다. 그것을 발굴해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규모가 큰일보다 소규모로 시작해서 현지 로컬푸드 시장에 나가 상품을 거래하는 등 적응해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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