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가 아름다운 자생식물 백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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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아름다운 자생식물 백량금
  • 월간원예
  • 승인 2018.06.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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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Aridisia crenata 영명: Coral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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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 등 공기 중의 오염물질은 양이온으로 대전되어 서로 밀어내며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된다. 이때 음이온이 공급되면 오염물질은 전자를 얻고 안정화되 어 땅으로 떨어져 제거된다. 공기정화식물은 인체에 이로운 음이온을 발생시킨다. 평소 생활하는 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배치하면 음이 온의 영향으로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월간원예]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거실 백량금은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매우 우수한 목본성 실내식물로 생활공간 중에서는 거실에 배치하면 좋다. 또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자생식물로 햇빛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창가나 밝은 곳에 두면 더욱 많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식물학적 특성 

•분류: 자금우과 

•원산지: 한국, 일본, 중국 

• 일반적 특징: 백량금은 자금우, 산호수와 함께 붉은 열매가 아름다운 열매 보기 자생식물 삼총사이다. 자금우나 산호수와는 다르게 뿌리에서 줄기가 올라 오지 않고 가지가 잘 생기지 않으므로 모양이 다소 엉성해지기도 한다. 자생지의 섬 골짜기나 숲의 그늘에서 자란다. 빛이 부족한 실내에도 적응하지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밝은 빛이 필요하다. 자생지에서는 높이 약 1.5m까지도 자라나, 실내 에서는 50cm 정도로 느리게 자라므로 백량금 크기에 맞는 적당한 화분에 심어 기른다. 

• 형태적 특성: 백량금의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7~12㎝, 너비 2~4㎝이다. 짙은 초록빛으로서 윤이 나고 가장자리는 둥근 거치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0㎜이다. 꽃은 양성화로서 6~8월에 피는데, 흰 바탕에 검은 점이 있으며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꽃차레로 달린다. 꽃받 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화관도 5갈래로 갈라지며 지름 약 8㎜이며 검은 점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서 둥글고 9월에 붉게 익으며 다음해 새 꽃이 필 때까지 달린다. 습기가 충분할 때는 제 자리에서 싹이 트기도 한다. 

 

식물의 이용 붉은 열매와 광택이 있는 상록성 잎이 오랜기간 달려있 어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종자나 꺾꽂이로 번식한다. 
재배 및 유지관리 

• 빛: 반음지 •온도: 생육적온은 7~15℃ •용토: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준다. 

• 관리: 건조할 때는 깍지벌레나 진딧물이 줄기나 잎의 뒷면에 생기므로 자주 분무를 해주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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