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삼공, 농업방제용 드론 시연회 개최
상태바
한국삼공, 농업방제용 드론 시연회 개최
  • 이혁희 국장
  • 승인 2018.06.05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많은 소식은 월간원예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농업용 무인항공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18일 전북 익산에서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작물보호제를 잘 아는 기업인 한국삼공의 농업용 무인항공방제기 스마트 멀티곱터 드론 시연회가 개최돼 주목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한국삼공의 기술력이 집약된 드론에 대한 안정성과 편리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한국삼공 남 상균 전략마케팅 차장을 통해 농업용 드론에 대해 알아 본다.  

 

한국삼공전략마케팅 남상균 차장

 

MINI INtervIew >>> 한국삼공전략마케팅 남상균 차장

오랫동안 작물보호제를 만든 SG한국삼공에서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농업용 드론을 개발한 이유는?

향후 방제 작업에 드론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리는 드론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드론의 농업 활용도가 여전히 떨어지고 있는데 한국삼공은 농약을 제조해왔기 때문에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물에 맞는 살포방법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삼공 드론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을 설명해 주십시오.

먼저 가격경쟁력입니다. 기존 국내 기체의 반값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통망을 조직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풀카본 프레임과 실리콘 배선을 쓰는 등 내구성과 안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향후 원하는 부분에만 선택적으로 살포할 수 있도록 모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번 비행 시 살포 가능한 양은 얼마입니까? 또한 배터리의 비행 시간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10리터로 3천 평 정도 살포가 가능합니다. 현재 10리터 급이 용도가 가장 다양하고 사용성이 좋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비행시간은 보통 살포가 10분 정도면 끝이 나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체크하고 충전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기본 패키지 구성과 a/s가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 궁금합니다.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파워 서플라이, 충전기 등이 포함됩니다. 더불어 전문구성으로 하루에 5만평 정도 방제가 가능한 패키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향후 주요 거점 지역마다 대리점을 운영해서 a/s센터를 준비할 것입니다.

 

기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력 확보가 쉽지 않은데 순수 자체 개발입니까?


기체는 독일 기술을 많이 이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현재 자체 기술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향후에는 산하 협력 기관들과 만나 파트너쉽을 맺고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