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김포농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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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포농업협동조합
  • 월간원예
  • 승인 2009.09.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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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금! 복지도 금!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 건설에 앞장”

 

‘김포금쌀’의 ‘금(金)’은 2000년도에 신김포농협에서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로서 김포(金浦) 지역을 상징하기도 하고 영어로 ‘골드(Gold)’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골드 라이스’라는 이미지답게 ‘김포금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전국 우수브랜드에 2003년, 2004년, 2006년, 2007년 4회째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명품 브랜드로 자리를 굳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벼농사 지대, 김포평야
김포는 김포공항과 강화도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서부전선 최북단에 위치한 민통선 지역이다. 또한 한강, 임진강, 염화강이 교차하여 인천 앞바다로 이어지는 반도 지역이어서 오랜 침식작용을 받아 낮아진 준평원으로 예로부터 ‘김포평야’하면 우리는 벼농사를 떠올린다.
약 5000년 전에 한반도 최초로 벼가 재배된 흔적인 탄화볍씨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 일대에서 발견돼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즉, 김포금쌀은 농사에 가장 중요한 가뭄, 홍수 등의 걱정이 없고 깨끗한 물, 좋은 흙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찰진 밥이 오래 유지된다.
신김포농협 RPC 임정연 사업단장은 “이천·여주 쌀보다 김포금쌀의 품질이 더 좋은 이유는 김포가 가진 지역적 이점 때문이다. 벼농사에 적정한 온도 유지와 일교차로 밥맛 좋은 쌀이 생산된다”며 김포금쌀만의 장점을 늘어놓았다.
신김포농협 권오규 조합장도 “‘김포금쌀’은 브랜드 명칭에 맞게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육성하여 재배단계부터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생산이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벼 품종에 따라 밥맛에 차이가 많아 요즘에는 추청(아끼바레) 품종에서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재배품종도 전환시켜 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시히카리쌀’ 출시 이후 품종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고시히까리쌀’이 차기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 믿는다”며 신김포농협에서 만들어내는 쌀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맛도 금! 복지도 금!
김포금쌀은 2006년 전국 최우수 RPC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필두로 농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한 ‘12개 우수브랜드’에 4회 연속 선정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고급 쌀이다. 이밖에도, 2002년 경인히트상품 선정, 2005년 스포츠서울 농산물부문 경영대상 수상에 이어 청와대에 선물용 쌀로 납품을 하는 중이다. 지난달에도 청와대에 200포 가량 입고되어 현재 대통령의 밥상에 김포금쌀이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고품질 쌀을 생산하게 된 데에는 권오규 조합장의 역할이 크다. 그는 끊임없이 적자가 나던 RPC 사업에서 2007년, 2008년 연속 흑자를 냈으며 수익금은 벼를 출하한 조합원에게 매년 약 3억원 가량을 돌려주는 등 조합원의 복지 증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신김포농협의 장학재단은 신김포농협에서 자금 20억원을 출연해 2007년 12월 18일에 처음 문을 연 이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 8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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