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동강농협 김재명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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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동강농협 김재명 조합장
  • 월간원예
  • 승인 2009.09.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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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生미’로 초가을 밥상을 즐겨보자!

“친절과 고객만족으로 소비자에게 최선”

 

나주동강농협 김재명 조합장은 올해 43세로 3선에 성공한 젊은 조합장이다. 나주동강농협에서 밀고 있는 ‘드림生미’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12대 우수 브랜드’로 6회째 이름을 올리는 등 선전에 선전을 기하고 있는 우수미(米)이다.

 

우렁이 농법으로 살아 숨쉬는 드림生미
나주동강농협에서 생산하는 ‘드림生미’는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쌀로 5~15℃에서 중·저온 저장하여 맛과 영양이 살아 숨쉬는 쌀이다. 영산강 하구에 퇴적된 유기물질이 땅을 비옥하게 하고 모래나 이물질이 섞여있지 않은 천연 갯벌은 머드팩의 원료로 사용하는 점질토이다. 여기에 토양의 산성화 방지를 위해서 규산질까지 살포해 쌀맛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또한 논의 작토층 개량을 위하여 18㎝ 깊이로 논갈이를 하고 있으며 수확시 볏짚을 토양에 전량 환원하고 있다.
재배 품종은 일미벼 단일품종으로 벼 품종 고유의 특성 유지와 미질 향상을 위해 우량종자만을 엄선하여 심고 있다.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하여 나주동강농협은 지역별로 36개 쌀 작목반을 조직하여 체계적인 영농지도를 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마을회관을 이용하여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주동강농협은 화학비료 사용을 막기 위해 2004년부터 5개년 계획 아래 5억을 들여 친환경비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방법 간행물을 제작하여 무상으로 배포해 농업지식을 전수 중이다.

 

‘드림生미’로 초가을 밥상을 즐겨보자!
나주동강농협은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앙 현지 지도를 펼쳤다. 이앙 10일 후 4000㎡ 당 우렁이 20㎏을 방사하여 잡초 발생을 억제했지만 혹시라도 실수가 있을까봐 계약재배하는 522ha의 면적에 대해 작황 조사를 실시해 도복된 벼와 병해충이 심한 벼는 수매에서 제외시키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작황 조사에서 합격한 쌀은 수매·건조 후 냉각기가 설치된 사일로에 구분·저장해 놓는데 곡온 5℃, 수분 16%로 품질관리시스템을 가동해 최상의 조건에서 ‘드림生미’가 공급되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09년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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